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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겨울 철새를 탐조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과 가족들이 망원경으로 중랑천의 철새를 관찰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2가족을 대상으로 중랑천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새들에 대해 알아보는 ‘중랑천 철새 탐조’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강철새 탐조’를 각 2회씩 실시한다.
또한, 겨울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연과 노는 법을 알아보는 ‘예전엔 뭐하고 놀았을까?’, ‘절기를 통해 배우는 과학 원리’와 생태과학교실 ‘꺾인 잠수함’, 별자리 관측 ‘별헤는 밤’ 등 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한다.
이외에도 주부들을 대상으로 합성 세제로부터 우리 집의 건강을 지키는 ‘친환경 살림하기’를 진행하여 주부들의 환경 실천을 유도하며, ‘아빠와 함께하는 공작 교실’ 및 ‘엄마와 직접 찾아가는 자연사 박물관’을 가족단위로 모집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 보전을 유도한다.
이번 환경교실은 도봉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29일(화) 10시부터 인터넷(www.ecoclass.or.kr)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도봉환경교실 프로그램에 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봉구청 산업환경과(☎ 2289-1589)로 문의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