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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인권위원회 설치·운영
등록날짜 [ 2017년01월09일 15시28분 ]

노원구가 인권업무 내실화와 구민의 존엄성 보장․평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인권위원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인권위원회는 교육계, 법조계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며 40% 이상이 여성으로 되어 있다.

인권위원회에서는 첫 회의에서 혜성여고 김재창 역사교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한편 노원구는 사람중심의 인권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해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올해 인권청렴팀을 조직하고 직원 대상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19개 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아동 인권(권리)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인권위원회 구성으로 인권의 가치를 정책에 구현하여 구민 모두가 헌법적 권리를 누릴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주민들의 인권을 보장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책무인 만큼 구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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