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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동성결교회, 한글교실 ‘행복학당’ 운영
등록날짜 [ 2016년12월22일 13시56분 ]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2동 민간복지거점기관인 창동성결교회가 지난 20일 ‘행복학당’ 개강식을 가졌다.

‘행복학당’은 배움의 기회를 놓쳤거나 학업이 늦어 한글을 배우지 못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글교실이다.

어르신들이 문맹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창동성결교회가 마련하였으며, 10명으로 운영을 시작하였다.

화, 목요일 주2회 2시간씩 오전에 진행되며, 교육생은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다문화 가정까지 교육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창동성결교회 김상렬 목사는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니 필요한 지역주민들이 용기를 내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시기를 바란다”며 “뒤늦게 시작하는 분들이 배움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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