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동 의원(서울 도봉구을, 새누리당)은 2017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 결과, 도봉산 프로젝트 추진 사업 등 도봉구 지역발전 예산 약 75억원을 증액시켰다고 밝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김선동 의원은 2017년도 400조 슈퍼예산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 11월 7일, 15명으로 구성된 예결산 소위 위원으로 보임되어 12월 2일 예산안 통과 시까지 26일 동안 밤낮없이 심의에 임하였다.
도봉 지역발전을 위해 확보한 예산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김선동 의원이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던 도봉산 프로젝트가 첫 발을 떼게 되었다.
도봉산 관광자원화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예산 5억원을 신규로 편성하여 국가 수준의 정책사업화를 향한 큰 첫 걸음을 내딛었고, 도봉산 테마거리를 만들기 위한 1차 자락길 조성 사업도 5억원을 신규로 반영시켜냈다.
그동안 숙원과제로 남아있던 도봉구민의 핵심적 민원사안도 일거에 해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도봉역, 방학역에 이동편의시설이 없어 어르신,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들이 한여름 폭염 속에서도 계단을 오르내리는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예산안 심의에서 도봉역 에스컬레이터와 방학역 엘리베이터 공사를 위해 약 60억원을 편성시켜 그간의 불편이 내년에는 동시에 해소될 예정이다(최종 사업비 산정 후 예산 확정 예정).
그리고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도봉경찰서 내에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장애인 및 어르신들께서 경찰서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심의에서 2.5억원을 신규로 반영, 내년에는 경찰서 내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게 되면서 주민은 물론, 경찰서 임직원들의 불편도 해소되어 22년간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되었다.
또한, 김선동의원이 18대 초선의원 시절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예산을 확보하며 애를 써왔는데 이번에도 학생 안전을 위해 학교 통학로 주변에 횡단보도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을 설치하는 ‘지능형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사업’ 예산을 편성시켜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였다.
이외에도 사업예산이 시급히 필요했던 동부간선도로 광역도로(녹천~의정부시계 확장) 사업 100억원을 확보했고, 지하철 9호선 3단계 130억원 등 서울시 전반의 교통문제 해결에 앞장섰고, 사당지구 우수저류시설설치 10억원, 성동구 생활자원회수센터 시설 개선 10억5천만원 등 서울시 필요예산 총 320.5억원 증액시켜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였다.
김선동 의원은 “국정 혼란으로 나라 안팎이 어수선한 분위기이나 이런 때일수록 중심을 잡고 소임을 다한 결과, 도봉구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약 75억원을 확보했다”며, “기획재정부 차관과 실국장, 담당과장, 사무관과 각 부처 공무원과 긴밀히 협의한 결과, 주민들께 약속하였던 도봉산 프로젝트의 첫발을 떼게 되었고, 아무도 성공하지 못한다고 했던 도봉역과 방학역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임기 첫해부터 많은 성과를 내게 되었는데, 내년, 내후년에도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더 큰 도봉 발전을 이루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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