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1월 29일 구청 아뜨리움에서 깊어 가는 늦가을을 느낄 수 있는 ‘2016 화요정오음악회와 함께하는 가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2016년 하반기를 결산하는 자리로 ‘서로의 색깔을 존중하며 이루어지는 삶’이란 주제로 꾸며져 깊어진 가을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현수와 윤성은의 소프라노 색소폰과 피아노 앙상블 연주를 시작으로 화음정가을페스티벌 앙상블, 모니하모니카 앙상블, 플라르플루트 앙상블 등 화요정오음악회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어서 12년 동안 화요정오음악회의 기획과 진행을 맡고 있는 장수길 단장의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봄이 와야 꽃이 핀단다’ 단막극과 노래하는 구청장으로 유명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늦가을의 정취를 더할 시 낭송 무대도 펼쳐졌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12년 동안 도봉구민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열어준 화요정오음악회의 순수한 열정에 감사하다”며 “이번 연주회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로 늦가을의 감동을 느낄 수 있었던 무대”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