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준 대표가 어르신들에게 성금을 전하고 있다.
국내 금융기관에 고객사은품을 공급하는 일을 주된 일로 하는 하나원마켓(대표 김효준)이 200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선행을 펼쳐 ‘따듯한 겨울 보내기’에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 2일 상계1동의 한 음식점에서는 이 지역 어르신 20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성금(1인당 10만원)과 김치 10Kg씩 그리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조촐한 행사가 열렸다.
“7살부터 노원지역에 살며 당시 노원마을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사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하는 김효준 대표는 이날 음식점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방문해 김치와 선물을 전달했다.
점심식사와 함께 제공된 떡과 과일은 노원구청공무원 노동조합(지부장 전병일)이 제공하였으며 이날 전달된 김치는 김 대표의 처갓집(무주)에서 재배한 배추로 정성을 다해 직접 담근 김치였다.
상계1동 주민센터 이용식 동장과 18통 김순희 통장, 22통 유순순 통장 등이 전달식에 참여하였다. 이 동장은 “해마다 이웃사랑을 펼쳐온 김효준 대표와 직원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도움을 주신 김 대표와 하나원마트가 더욱 번창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역연합신문 (322호) 김중대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