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는 지난 10월 19, 20일 양일간에 걸쳐 제260회 임시회에서 구정에 관한 질의와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구정질문은 19일에 일괄질문, 20일에 일괄답변의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이영숙(창1,4,5동) 의원은 도봉구의 청년정책에 관한 질문으로 구정질문을 시작했다. 도봉구가 지난 8월 1일자로 일자리경제과 내 청년지원팀을 신설, 청년정책관련 추진계획 수립, 청년지원조례를 입법예고 하는 등 청년지원을 위한 의지를 보인 점에 대해서 높이 평가했으나 실천이 미미한 점을 지적하며 도봉구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청년정책을 위해 어떤 방향과 대안을 갖고 있는지 물었다.
이어 행사나 축제를 통해 주민간에 소통하고, 주민자치 역량이 강화되고 마을공동체가 복원된다면 더욱 활성화시키는 게 당연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냉정한 선택과 집중, 그리고 과감한 조정과 폐지의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도봉구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사후 개선방안, 안전성과 효율성 높이기 위한 cctv 설치기준 마련, 에너지와 환경 정책, 도봉구의 인권정책, 도봉경찰서 옆 이면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지정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에 관해 답변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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