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는 지난 10월 19, 20일 양일간에 걸쳐 제260회 임시회에서 구정에 관한 질의와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구정질문은 19일에 일괄질문, 20일에 일괄답변의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제일 먼저 구정질문에 나선 홍국표(새누리, 쌍문1‧3동, 창2‧3동) 의원은 공정하고 깨끗한 사회로 나가기 위한 김영란 법의 취지에는 절대 공감한다면서 이러한 맥락에서 공직사회가 변화해야 한다고 보며 공직자의 자세도 바뀌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공직사회의 변화와 발전 방향에 대하여 구청장의 진솔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 창동 민자역사 사업정상화, 대형 종합병원 유치, 일자리 창출 추진, 도봉동 628번지 사업추진 등등은 진정성 없는 정책으로 언어 유희에 달콤한 사탕에 불과하다며 주민들의 정책불신에 대하여 구청장의 생각을 물었다.
이어 기간제 근로자의 인건비에 관한 통제, 복지사각지대에 속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유연하게 대응할 것, 계성 경로당에 대한 대책,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대책, 지진 이후 안전대책, 경전철 사업 백지화에 대한 대책, 납성분 검출에 대한 구청장의 대책, 생활폐기물 처리에 관한 답변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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