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1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는 10월 19일 수요일 창1동 염광교회에서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창1동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염광교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교회 사회부 자원봉사자, 창1동 주민자치위원회, 복지위원회, 통장협의회의 참여가 돋보였다. 창동지구대 경찰관도 봉사에 동참했다.
창1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는 직접 삼계탕 재료를 손질하고 끓이는 등 어르신을 위해 정성을 쏟아 음식을 준비했다.
염광교회는 장소선정에 대한 어려움을 겪던 창1동 경로잔치를 위해 기꺼이 교회식당을 제공하였다. 뿐만 아니라 염광 교회 사회부 이상록 목사님과 자원봉사자들도 삼계탕을 만들며 일손을 도왔다.
경로잔치추진위원회는 한분 한분에게 안부 인사를 드리며 손수 만든 삼계탕을 어르신께 전달해 드렸다.
또 어르신 노래자랑을 개최하여 어르신들이 식사만 하시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경로잔치추진위원장은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어르신께 제공하니 뿌듯하고, 집으로 돌아가시는 어르신들이 삼계탕이 맛있다고 해주시니 힘들었던 하루가 보상되는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