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1동 청소년아동지도협의회는 지난 7일 덕성여자대학교 정문 앞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동아리와 함께하는 프리마켓을 개최했다.
중고물품과 학생들이 동아리에서 직접 만든 생활 목공예품을 판매, 교환하고 추억의 달고나 뽑기 체험, 네일아트 자격증이 있는 학생의 네일아트 체험 등도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직접 만든 작품을 팔 수 있다는 것이 스스로 자랑스러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들이 직접 주관하고 청소년아동지도협의회와 연계되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을 위한 놀·나눌·볼·너와 나의 ‘거리’ 활동의 일환이다.
지역 중심의 청소년 소그룹 지역문화활동 조성에 기여하고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작은 물건의 소중함을 배우며 청소년들만의 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자리 잡고 있다.
동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기부문화의 습관을 길러주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에도 청소년들의 인격형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