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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는 오는 29일까지 매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야외음악당 광장을 멋진 남국의 해변으로 만드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노원 아트 오아시스(Nowon Art Oasis)』가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노원문화예술회관 개관 4주년을 기념하여 콘크리트 사막 안에 생명수 같은 문화의 오아시스를 만들고자 기획한 것으로 모래와 야자수, 해변의 벤치와 파라솔 등을 배치하여 남국의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박용석 작가의 작품이다.
독특한 색상의 풍선과 스프링클러로 축제 분위기를 자아내며, 오는 28일 오후 5시에는 ‘태양을 즐기는 젊은 남녀’, ‘지친 샐러리맨의 단꿈 같은 휴식’, ‘느긋한 독서를 즐기는 여유로운 휴가’ 등을 주제로 하는 마임과 음악 공연이 진행돼 남국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칵테일과 음료도 제공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개관 4주년을 맞은 노원문화예술회관은 관객과 입장료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양적 질적으로 큰 발전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면서 “공공극장으로서 보다 다양한 문화예술서비스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연예매는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nowon.seoul.kr),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예술회관(☎3392-5721~2)으로 문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