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김명숙 의원은 9월 23일 오전 10시 번1동 강북경찰서 앞 보행자안내표지판(오패산로 406)을 찾아 기존 한전주와 안내표지판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활동을 펼쳤다.
강북경찰서 정문 바로 앞에 위치한 보행자안내표지판은 2007년 디자인서울거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강북구에 설치된 23개 표지판 중 하나로, 통행불편을 초래한다는 민원 해결을 위해 구청 교통행정과 직원들과 현장을 찾았다.
김명숙 의원은 보행자안내표지판과 옆에 위치한 한전주 사이의 간격이 좁아 통행이 불편하고 사고우려도 있어 구청 관계자와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였으며,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설치한 표지판이 노후 되어 미관을 해치고 사용빈도 저하를 비롯해 사고우려도 있어 보행자의 통행과 사고예방을 위해 표지판 제거를 추진키로 하였다.
동일 장소에 고르지 못한 보도블럭의 정비도 요구한 김명숙 의원은 “보행자를 위해 만든 인도가 오히려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줘서는 안되며, 좁은 인도의 불합리한 지점에 보행자안내표지판을 설치하여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데 간단한 시설 보완으로도 사고예방을 할 수 있다면 조속히 정비할 필요가 있다.” 며 “주민들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김 의원은 현장을 마치고 바로 번2동에 위치한 강북구민운동장.4단지 마을버스 정류장을 찾아 보도블럭 교체 상태를 점검한 바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