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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9월 27일과 29일 이틀간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아동 4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교육 ‘우리 몸 바로알기!’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창동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만남, 탄생, 성장, 사춘기의 변화과정’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주제로 아동의 올바른 성가치관 확립은 물론 더 나아가 건전한 정신을 가진 청소년으로 커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性(성)이란 무엇인가?’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후 체험관에서 생명 탄생 과정, 정자·난자의 만남, 엄마 뱃속 느껴보기, 남·여 생식기 모형을 활용한 명칭 교육과 태아발달과정, 임신 자켓 입어보기, 신생아 인형 안아보기 등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춘기의 신체변화와 성적 소통방법과 가정·학교에서의 성폭력 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성에 대한 궁금증 및 대처법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은 “직접 만지고 체험해보는 교육을 통해 성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알게 되어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성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성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를 통해 조화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해 행복한 삶을 사는데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더욱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질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