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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생환 교육위원장(더민주, 노원4)은 22일 캐나다 MITT대학 폴 홀든총장과 특성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MITT대학의 학과정보 및 해외유학생 지원 프로그램과 취업연계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특성화고교 학생들의 졸업후 취업기회 확대와 해외 대학의 입학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서울시교육청, 캐나다 MITT대학이 서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선 교사들에게도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펀딩마련 및 외국유학 학생들에 대한 해외 취업 연계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해 나가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김생환 교육위원장은 "고교 졸업만으로 취업이 어려운 우리나라 현실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시교육청이 국내 대학의 진학 및 취업에만 관심을 두지말고 국외의 다양한 대학과 상호 교류하여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에 대한 문제해결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MITT대학은 캐나다 마니토바주 위티펙에 위치한 주립대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