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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경로당 등 방문 공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정보제공을 해주는 '꼼지락 인형극단'이 창단됐다.
서울시 최초로 인형극을 통해 치매인식 개선에 나서는 '꼼지락 인형극단'은 어르신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월부터 재능기부로 나선 연극 강사와 봉사자들로부터 연극과 치매의 이해와 관련된 수업을 받고 있다.
극단은 내년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방문해 어린이 시각에 맞춘 치매환자의 올바른 보호방법에 관한 인형극을 공연하게 된다. 또한 경로당에서도 연극을 공연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노원구는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해 치매 관리 중요성을 알려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긍정적인 시각을 갖도록 하여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아이들에게 제공해 세대간 공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인문제로 생각할 수 있는 치매문제를 전 세대와 마을이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갈 수 있도록 치매인식개선사업을 추진해 치매안심 마을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