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원(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9월 7일 오후 삼양동 소재 주택(삼양로 59길 32) 옆 옹벽에 균열이 발생하여 위험하다는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을 찾아 확인하는 활동을 펼쳤다.
현장을 방문한 주택가는 불균형 지면과 가파른 경사 등으로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있는 곳으로 보행자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골목 옹벽의 균열과 불안전한 난간으로 통행할 때마다 불안하다는 민원에 대해 구청 디자인건축과 담당직원들과 함께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안전 위해 요소 여부 확인을 위해 주택(삼양로 59가길 7-6, 7-8) 아래 2층 옹벽, 난간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구청 관계자와 함께 보수·보강 가능성 등을 검토하였으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고 처리결과를 알려달라고 요청하였다.
현장에서 자택 뒤의 옹벽 균열로 위험하다는 또 다른 주민의 민원을 접한 이용균 의원은 좁고 경사진 골목길을 따라 찾기도 어려운 주택을 방문하여 주민의 고충을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확인을 마친 이용균 의원은 “삼양동은 경사가 심한 이면도로와 골목길이 도처에 산재해 있고 노후된 옹벽· 담장 등으로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된 안전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예방할 수 있는 현장이 있다면 주민 모두가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중심의 의원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담당부서의 답변은 골목길의 경우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할 것이며, 옹벽의 경우 더 구체적인 계획을 통해 안전이 확보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