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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독서하는 직장환경 조성을 위해 노원 독서경영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직원 독서 장려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독서 장려정책은 독서를 인재 양성의 근간으로 삼고 독서경영을 통해 공무원들이 책 속에서 얻은 지식과 통찰을 행정에 활용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책 읽는 노원 만들기 독서운동에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도록 ▶독서동아리 ▶짝꿍 독서 ▶온라인 독서교육 ▶릴레이 아침방송 운영 ▶작가와의 대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독서 친화적인 직장분위기 형성을 위해 온라인 카페 '노원인의 서재'를 통해 책과 관련한 모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도서 감상평, 감명 깊게 읽었던 도서 추천, 소장하고 있는 도서의 공유 등이 이루어진다.
독서에 관심있는 직원들의 독서 동아리인 ▶레츠북 ▶문학청년들 ▶지혜충전소 ▶탈무드 ▶지풀또아리 등 5개 동아리도 활동 중이다. 이곳에서는 독서코칭 전문가와 함께 효율적인 독서법을 배우거나 시집을 낭독하는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구는 직원 화합과 역량강화를 위해 직원 짝꿍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짝꿍 독서프로그램은 개인 독서와 동아리의 중간 형태로 짝을 맺어 독서를 하는 방법이다. 친한 동료 2인이 짝을 맺거나 또는 노원구 소속 부부 공무원들이 짝꿍이 되어 매월 1권씩 독서를 한 후 감명 구절을 줄을 긋거나 사진을 올리거나 간단한 소감문 등을 노원인의 서재 카페에 올리면 된다.
구는 참가 공무원에게 독서 활동비를 짝꿍 당 지원하며 학습 교육시간도 10시간 인정해 준다. 혼자 읽기는 잘 되지 않고 여럿이 읽기에는 시간 제약이 있는 직원들에게 짝꿍 독서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책을 고르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독서매거진 '노원인의 아주 특별한 독서'를 배포한다. 도서매거진은 인터넷서점 업체와 제휴하여 주기적으로 신간도서 및 베스트셀러 등 다양한 도서 관련한 정보를 직원게시판이나 또는 원하는 직원 메일로 9월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 독서교육은 개인별 희망도서를 한 권 선정하여 자율적 독서 및 사이버 교육을 통한 학습과제 제출함으로써 개인 독서를 장려한다.
또한 혼자보기 아까운 책 등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책을 아침방송을 통해 소개하고, 다음 책 추천 직원을 지목함으로써 릴레이식 서평 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