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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5동주민센터(동장 박상규)와 상계3·4동(동장 곽효열)은 지난 25일 꿈동산교회와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나눔 상호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꽃동산 교회와 2개 주민센터(상계3.4동, 상계5동),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상호협력을 통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는 상계3.4동과 상계5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20여명에게 원어민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협약에 따라 꽃동산교회는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주민센터는 교육에 참여할 학생 선발 및 교육장소를 제공하며,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교육진행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영어 교육 프로그램은 3일부터 상계3·4동주민센터와 상계5동주민센터에서 각 12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원어민 강사와 함께 생활 회화 중심의 대화형 프로그램 30분과 아이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돌봄프로그램 30분으로 총 1시간가량 진행된다.
박상규 상계5동장은 "이번 협약은 마을의 문제를 지역 사회의 자원 공유로 해결한 대표적 협력 사례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