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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라, 산책로, 등의자 등 설치
공원이 부족한 상계5동에 지난해 상계동 산149-12에 4546㎡의 공원조성에 이어 제2의 공원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이번에 추진되는 공원은 산149-11에 1056㎡규모다. 이곳은 그동안 주민들이 농작물을 재배해 오던 곳이다.
공원조성사업은 김광수 시의원(국민의당, 노원5)이 시비 5억3천8백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 1일 수락산 동네뒷산 공원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원조성사업은 토사가 무너진 곳을 정비하고 불법경작지는 산림식생복원을 하게 된다. 공원 중앙에는 파고라와 평의자, 5종의 야외 체육시설이 설치된다.
세곳의 출입구와 연결되는 폭 1.5m의 산책로에는 등의자를 설치해 주민들이 쉴 수 있도록 했으며, 주택가 인접부분에는 1.5m 높이의 트랠리스를 설치해 사생활보호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주민설명회에서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우리 지역에 사유지를 매입해서 주민들에게 공원을 조성하게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공원조성은 김광수 시의원이 예산을 확보하여 조성하게 되었으므로 99% 시의원의 덕이라고 김 의원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김광수 시의원은 "지역주민에게 우리 동네에는 주차장과 공원이 없어 늘 고민이 많았으나 이렇게 작년에 이어 또다시 공원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으며, "밥값 하는 시의원이 되려고 부지런히 일하고 있다"고 했다.
공원조성은 12월까지 마무리하게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