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광운대학교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도봉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도봉구 노해길 69길 132)이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의 지원을 받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유공간 ‘렛츠런 드림센터 홈런’(이하 홈런)을 창동청소년수련관 3층에 마련했다. ‘홈런’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세상의 편견을 넘어서 자신의 꿈을 찾아 하늘 높이 날아오른다는 뜻으로 그들만의 자유공간을 의미한다.
렛츠런재단은 사회활력 제고와 국민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14년에 설립된 한국마사회의 사회공헌재단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꿈과 잠재력을 실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홈런’은 학습공간과 쉼터공간으로 구성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과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또래와 건전한 관계를 형성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했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상담과 학업복귀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사회진입훈련과 학습멘토 및 검정고시 지원, 직업체험, 캘리그라피·바리스타·ITQ 등 자격증 과정 운영, 승마·우클렐레·보컬트레이닝 등 자아계발 과정 운영, 문화체험 등 청소년들이 꿈을 준비하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서비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개소식은 오는 24일(수) 오후 3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동청소년수련관 4층 별솔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황상하 도봉구청소년지원센터장은 “홈런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는 쉼과 배움 그리고 활동의 공간이 될 것이며, 앞으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이곳을 통해서 상담, 교육, 취업과 자립지원 등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받게 되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개소식 관련 문의사항은 도봉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2-950-9646)으로 문의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