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8일 창동역 1번출구에서 거리의 예술가들의 공연이 있었다.
거리의 예술가팀을 운영하는 회장은 “도봉구에는 예술가들이 모여 공연을 하는 곳이 없다. 소모임으로 모여서 놀고 즐기기 보다는 주민들과 함께 소통의 장을 열고 싶다. 도봉구 내에 문화 예술의 행사를 자주 하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작년에 호응이 많았기 때문에 올해도 구청의 승인을 받아서 진행을 하고 있고 구청의 지원을 받아 하고 있다. 이 행사는 7~10월 말까지 하고 있다. 그 이유는 거리공연이기 때문에 추울 때는 하기 힘들다. 10월 까지는 거리공연을 하고 11월부터는 구청광장 같은 곳에서 자선공연을 할 계획이다. 팀이 10개 팀이 넘기 때문에 모든 팀이 모여서 공연을 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마술을 하시는 분, 우쿨렐레를 하시는 분, 오카리나를 하시는 분 등 많은 팀이 있어 구성이 되어 있다.”라고 했다. 이번 무대는 아름다운 소리의 기타와 노래를 들려준 기타클럽의 무대를 첫 시작으로 예쁜 선율의 기타와 노래를 불러준 서병열의 무대, 멋진 마술을 보여준 인성의 무대, Lani우쿨렐레 팀의 무대로 마무리를 하였다. 이 공연을 본 시민들의 반응은 좋았다. “기타소리와 노래를 부르는 사람의 목소리가 듣기 좋다.”,“노래를 너무 잘해서 놀랍다”, “마술이 진짜 돈 받고 보는 것 같다. 너무 신기하다”,“우쿨렐레를 치는 사람들의 모습의 아름답다. 꽃 같은 모습이였고 정말 여행을 온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무대는 예술가들이 직접 운영하고 있고 구에서의 약간의 사업 지원금을 받으면서 진행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7시 30분부터 약 1시간까지 한다. 예술가들과 회장은 퇴근길에 아름다운 선율과 멋진 무대를 보며 고단했던 한 주의 끝을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쓸쓸했던 창동역 1 번 출구는 예술가들의 아름다운 소리로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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