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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의 잘못도 감싸고 고생만 하신 부모님
가족을 위해 한평생 참아내고 애 쓰셨네♪
2004년 '설레임' 발표 이후 도미해 미국생활을 하던 티나가 국내로 돌아와 부모님을 생각하게 하는 트로트 '효도'를 부르며 지역의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노래봉사를 하고 있어 화제다.
티나를 만나 곳은 도봉구 쌍문1동과 창3동 경로당에서다. 7월 '콩'을 타이틀 곡으로 활동에 들어간 티나는 7월 19일 노원구 365노인장기요양기관을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현재는 경로당코디네이터들과 손잡고 도봉구 경로당을 돌며 노래선물을 안기고 있다. 가슴어린 가사에 먹먹해 하던 어르신들은 간판곡인 '콩'을 들으며 박수를 치고 한껏 즐거워했다. 트로트 '효도'의 작사는 티나가 직접 했다고 한다.
티나의 대표곡은 '콩'이다. 국내에 들어와 가수활동을 위한 타이틀곡을 받기 위해 전국을 돌며 550곡 정도의 곡을 들었고, 1년 만에 만난 것이 일본 오리콘 챠트 1위 경력의 현 작곡가다.
티나는 미국생활을 하며 꾸준히 음악생활을 했다. 그녀의 음악적으로 묘한 매력과 놀라운 춤 실력을 인정받아 미국에서도 러브 콜을 여러 번 제의 받았었다. 리키마틴, 켈리클락슨의 프로듀서인 Suren과 함께 2008 C U 2nite 타이틀"Catch me' 앨범을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발표했었다. C U 2nite 앨범은 해외에 더 많이 알려져 있다. 또한 EDM전설이며 보컬 겸 그래미수상 경험이 있는 유명 프로듀서 Kevin irving에게서 오디션 제안을 받았고, 케빈과 함께 미국의 유명한 팝 가수인 DR Dre, Beyonce, 50cent. Pink, Janet Jacks과 같은 수많은 뮤지션과 작업을 했었다.
케빈 프로듀서는 티나의 재능을 보고 영어 앨범을 제작 했고, 대표 곡 ' Come Mr. DJ'를 작업했던 케빈은 티나에게 마돈나한테 느낄 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있는 가수라며 극찬하였다. 그녀는 그 동안의 경험을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고, 이번에 다시 한 번 초심을 다짐하고 있다.
티나는 "나의 조국 한국에서 노래를 하고 싶다"고 했다.
티나가 이번에 공연한 쌍문1동경로당과 창3동경로당은 고령화 사회에서 100세를 살아야 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가정책의 일환으로 서울시에서하는 사업으로 50플러스재단에서 진행하는 경로당코디네이터를 파견한 경로당이다.
티나는 “앞으로 경로당코디네이터들과 함께 꾸준히 경로당어르신께 노래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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