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제335회 정례회에 강철웅 의원(더민주, 창1,4,5동)이 구정질문을 펼쳤다.
도봉구청에서 모집하는 ‘청년 구정 체험단’ 신청 자격이 대학생으로만 제한되어 있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과거 대학생 아르바이트 명목의 사업을‘청년 구정 체험단’이라고 사업명을 정했으나 여전히 대학생이 대상이라며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수용하고 서울시와 인근 자치구 등에서처럼 청년의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신청 자격을 대학생이 아닌 청년으로 변경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구청장의 판단과 계획을 물었다.
두 번째로는 도봉구민회관 또는 관내 체육시설 등에서 시행하는 각종 프로그램 강사의 수입료에 관해 질문했다.
각종 국가 정책으로 수강료를 감면받는 주민이 발생하면, 강사비는 그만큼 금액에 대해서 비율로 받아 가기 때문에 실제 강사비는 줄어드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사에게는 손해가 가지 않으면서 참여 수강생에게는 혜택이 유지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에 대한 구청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에게는 주 5일 무료 점심이 제공되지만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들에게는 아무런 혜택이 되지 못하고, 더욱이 어르신 복지관 등을 이용하며 유료로 점심을 드시는 어르신들에게는 역차별의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며 이는 또 다른 차별이 될 것이라며 이에 대한 대책에 대해 구청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구립 어르신 복지관의 이용현황과 프로그램 및 업무 수행의 측면에서 최소 사회복지 인력 1명 이상의 충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대한 계획이 있는지 물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