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창간 20주년 기념 모범공무원 수상자 및 노원봉사왕 수상자 인터뷰)
본사는 창간 20주년을 맞이하여 평소 모범적인 생활로 타에 모범이 되고, 구정 발전에 공이 큰 노원구와 도봉구 공무원을 선정하여 표창 하였습니다. 또 노원구민 중 많은 봉사활동으로 선행을 펼친 노원봉사왕을 선정해 표창 하였습니다.
올해 첫 번째 영광의 주인공은 노원구청 장주현(홍보체육과), 정현석(치수방재과), 신호재(총무과) 도봉구 권도라(문화공보과) 그리고 노원봉사왕에 김춘심(노원구 자원봉사 아카데미 1기 회장)씨에게 표창을 하였습니다.
수상자들에게 다시 한 번 수상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매년 창간기념일을 맞이하여 모범공무원, 봉사왕 시상을 진행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기대합니다.
글 쓰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평소에 많은 스트레스를 안고 산다. 그것도 어느 행정기관의 공보를 위한 일이라면 그 스트레스는 일반적인 글쓰기 보다 부담은 백배 더 커질 것이다.
1991년 쌍문3동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권도라주임은 겉보기에 그런 스트레스쯤은 잊은듯하다. 언제라도 밝은 모습으로 즐겁게 생활하는 모습으로 보면 그녀는 일을 즐기는 것 같이 보인다.
올 3월 공보팀에 합류해서 아직 산전수전(?)을 겪지 않았다 해도 말이다. 아마도 이런 그녀의 모습은 10여년을 사회복지 업무에서 일하며 길들여진 내성 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1993년 결혼 아들(중 2)과 딸(초 3)의 어머니인 그녀는 쉬는 날이면 집에서 자녀들과 어울려 시간을 보내거나 독서와 영화감상으로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는듯하다.
최근 영화는 모두 다 보았고 지금 읽고 있는 책은 신경숙작가의 ‘엄마를 부탁해’라고 밝혔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해 할 때가 가장 보람이 있었고 이해관계가 얽혀 있을 때 해결책을 찾기가 쉽지 않을 때 어려움을 겪는다는 권주임은 모범공무원 표창은 물론 작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권주임의 옆자리 윤석봉주임은 “권주임은 매사에 열심일 뿐 아니라 업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보도자료를 만드는 일에 있어서 어떠한 열악함 속에서도 자료들을 찾아내 기필코 보도자료를 만들어 낸다.”고 평가했다.
지역연합신문 3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