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창간 20주년 기념 모범공무원 수상자 및 노원봉사왕 수상자 인터뷰)
본사는 창간 20주년을 맞이하여 평소 모범적인 생활로 타에 모범이 되고, 구정 발전에 공이 큰 노원구와 도봉구 공무원을 선정하여 표창 하였습니다. 또 노원구민 중 많은 봉사활동으로 선행을 펼친 노원봉사왕을 선정해 표창 하였습니다.
올해 첫 번째 영광의 주인공은 노원구청 장주현(홍보체육과), 정현석(치수방재과), 신호재(총무과) 도봉구 권도라(문화공보과) 그리고 노원봉사왕에 김춘심(노원구 자원봉사 아카데미 1기 회장)씨에게 표창을 하였습니다.
수상자들에게 다시 한 번 수상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매년 창간기념일을 맞이하여 모범공무원, 봉사왕 시상을 진행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기대합니다.
지난 4일 당현천 통수식에서 물이 흐르기 시작할 때 흐믓한 마음으로 물길을 바라본 이들 중에 가장 마음이 찡했던 사람은 아마도 정현석(42)주임이었을 것이다. 그가 맡은 업무가 바로 당현천 친환경 조성사업이기 때문이기에.
1989년 철도청 근무를 시작으로 1991년 은평구청 그리고 2006년 노원구청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업무를 토목관련 업무에 종사한 전문 토목맨이다.
“이제 7부 능선을 넘었다. 내년 8월 완공예정이지만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완공시기가 조금 빨라 질 수 있을 것이다.”라며 말하는 그는 “고등학생과 중학생 딸 둘을 둔 아빠로는 0점이다. 그래도 한 구간 한 구간 공사가 매듭지어지는 것을 볼 때는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 반복개 철거구간 안전시설 재활용 난간 대체사용으로 약 61백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하였고 ▶ 국지성 홍수를 예방하기 위한 동막저류지 조성 ▶ 노원구 방패연형 녹지축 조성(당현천 Stream) ▶ 당현천에 노원구 시민기부식재 추진 등의 추진 업무 성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등산과 낚시가 취미인 그는 쉬는 날이면 공사현장을 한 바퀴 둘러보는 것도 일상의 업무가 되었다고 한다. 치수팀 안승로팀장은 “성실하고 전문성이 있는 기술자이다. 맡은바 업무에 대해서는 성실하게 일하는 모범적인 공무원이다.”라고 정주임을 평가했다.
지역연합신문 3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