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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원유세단이 6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노원을, 갑, 병지역 순으로 유세를 펼쳤다.
오후 4시 10분 하계역에서 우원식 후보, 5시 광운대역에서 고용진 후보, 6시부터 마들역에서 노원병 황창화 후보지지에 나섰다.
노원병 황창화 후보 지지유세에는 임채정 전 국회의장도 동참해 황창화 후보에게 소중한 한표를 던져 줄 것을 호소했다.
마들역 지지연설에는 노원병에 도전했다가 황창화 후보에게 여론조사 결과 낙마한 이동학 전 혁신위원과 김민 등이 연사로 등장해 황창화 후보 지지연설을 펼쳤다.
황창화 후보는 “저는 20여년간 이곳 마들역 인근 아파트에서 거주하며 아들과 딸을 키웠고, 이곳 학교에서 모두 성장했다”고 밝히고 “언제쯤인가 잠깐 살았던 기억을 갖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정치적 고향’을 운운하며 고향론을 펼치고 있으나 진짜 노원구 사람은 누구냐”며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후보를 싸잡아 공격했다.
이어 황창화 후보는 “상가를 돌며 IMF때보다 더 심각하다는 상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경제정책에서 실패한 새누리당을 심판하자”며 새누리당을 1차 겨눈 후 “총선 직전 멀쩡한 당을 탈당한데 이어 야권단결 요구를 외면하는 국민의당, 다른 곳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표는 상계동에서 받으려는 후보에게 자존심이 상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