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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삼육대학교와 연계하여 영어캠프와 과학체험교실을 연다.
먼저 영어캠프는 1차와 2차로 나누어 각각 250명씩 500명을 모집하며, 7월22일부터 9박 10일 동안 삼육대 강의실 및 기숙사에서 진행되며, 하루 24시간 내내 영어로만 생활하는 ‘English Only Zone’으로 운영된다.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을 수준별로 그룹을 나눠 진행되는 영어캠프를 토론, 노래 ,영어연극, 게임, 공예 등 영어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자신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대상은 지역 내 거주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생이며, 참가비용은 1인당 27만원(구 지원30만원)이다. 노원구 홈페이지(www.nowon.kr)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전산추첨 후 7월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와 함께 8월4일부터 삼육대학교 생명과학과와 충북제천 별새꽃돌 자연탐사 과학관에서 열리는 과학체험교실은 4일(1박 포함) 코스로 160명을 모집한다.
지역 내 거주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8만5천원(구 지원10만원)이다. 신청자 접수는 노원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5일부터 7월8일까지 받으며, 전산추첨 후 7월1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대학내 체험교육과 야외현장 체험교육으로 진행되는 과학체험교실은 이틀 동안 삼육대 강의실에서 달걀수소폭탄, 마우스 해부, 염색체 관찰 등 다양한 과학실험을 진행하며, 충북 제천의 별새꽃돌 과학탐사관을 방문하여 1박 2일 동안 천체 관측, 새․야생화 탐사, 지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구는 영어캠프와 과학체험교실 대상자 선정 시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등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전체 인원의 10%를 특별 배정하고 수강료 전액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진흥과(950-4355)로 문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