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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도봉구지회는 지난 15일 2015년을 마무리하는 '2015년도 도봉구새마을지도자대회'를 도봉구민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대회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조숙자 의장, 인재근 국회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새마을지도자 김양식 도봉구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메르스 확산에 다른 4개월간의 특별방역, 김장나누기 등의 어려운 이웃돕기와 다문화 여성 한국생활 적용 지원, 독서문화 보급 등 다양한 활동을 보인 한 해"라며 "제2의 새마을운동 정신으로 역량을 결집시켜 올바른 국민정신 함양운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구민이 행복한 도봉구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인사말을 총해 "도봉구에는 여러 단체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새마을의 활약은 단연 돋보인다"며 지난 1년 동안 여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내년에도 불우이웃을 돌보는 지킴이로 활동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도봉구의회 조숙자 의장은 새마을 김양식 협의회장과 김옥화 부녀회장, 김숙희 문고회장, 곽재준 교통봉사대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인재근 국회의원(새정연, 도봉갑)은 "국회 미얀마 시찰에서 지구촌 새마을운동이 활발하게 전파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우물과 마을 도로가 만들어지고, 저금통장을 만들어 자립의 방안을 제시해 주는 모습을 모았다. 새마을운동이 저개발국가에 활발하게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대통령상(김옥화,김숙희),장관상(박미자,이갑구),시장상(황이선,고길성,김혜영),구청장상(13명),새마을단체장상(17명)등 새마을유공지도자 47명이 표창을 받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