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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라이온스 신임 회장에 전 노원구의회 의원인 김현오 IT희망나눔 대표가 취임했다.
노원라이온스는 지난 달 15일 노블레스호텔 10층 컨벤션에서 창립10주년 및 10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현오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열정과 시간을 아끼지 않겠다며 새로운 비전제시로 노원라이온스를 명실상부 최고의 명문클럽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초대 회장을 역임한 정기옥 서울시 명예경제부시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해 새롭게 출범하는 10대 노원라이온스 임원진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 신임회장은 사회적 기업인 아이티희망나눔 대표로 게임중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평소에도 재능기부를 생활화 하고 있는 가운데 봉사를 모토로 하는 라이온스 클럽이 잘 맞는 것 같아 회장을 맡게 되었다. 라이온스 구호가 We serve(우리는 봉사한다)이듯이 진정으로 어려운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회장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8월 중 노원구 관내 어르신을 위해 복지관을 선정해 약 500인분의 삼계탕과 공연 봉사를 할 계획이다. 노원라이온스는 노원상공회 회장과 서울시 명예부시장을 맡고 있는 정기옥 LSC 대표가 창단해 올해로 10년차를 맞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