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우리 동네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환경개선 및 자랑거리를 찾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할 '2014·2015 겨울방학 생활불편신고 청소년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지난 1월 7일 개최했다. 청소년 모니터링단은 무심코 지나쳤던 집 또는 학교 주변, 청소년 시설과 김수영 문학관 등 도봉 명소 등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개선되어야 할 불편사항을 찾아 모바일 앱(서울스마트불편신고) 또는 인터넷(서울시 GIS포털시스템, 응답소 사이트)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어플로 할 경우 실시간으로 성명, 연락처, 현재위치, 현장사진, 불편사항을 등록하면 되고,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신고분야와 이름, 전화번호, 현장사진, 신고내용, 현장사진을 준비했다고 올려야 한다. 활동 혜택으로는 불편 사항을 5건 이상 신고한 학생에게 자원봉사시간 4시간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단 발대식과 1월 26일에 있는 해단식에 참석하여야 한다. 또, 모범적으로 모니터 활동을 한 우수 모니터 요원의 경우 모니터 활동 경험담 에세이를 원고지 5매 이상 작성한 것을 보고 3명 이내로 교장 표창을 한다. 해단식에 참여한 정웅정 감사담당관은 "학교에서 수업받고 공부하느라 힘들어 방학은 쉬고 싶을 거란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원해서 지역을 위해 활동하기 위해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우리 지역을 크게 변화시켜 나갈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