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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의 거리 상가협의회 제8대 회장에 김동일 전임 회장이 재 추대됐다.
2006년 10월 출범한 노원역 일대 상인연합회는 처음 30명으로 구성되어 출범했다. 이후 꾸준히 회원이 늘어 현재는 331명의 회원을 갖춘 대형 상가협의회로 성장했다.
그동안 노원역 일대는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다.
우선 문화의 거리가 조성됐다. 바닥에는 대리석이 깔리고 가로등과 다양한 조형물, 입구에는 개선문을 본 딴 거리 상징물이 세워지면서 거리전체가 주목을 받게 됐다.
노원 문화의 거리가 각종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으며 서울 동북부 최고명소로 알려지자 부산, 대구, 울산, 제주 등지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가 하면 거리 조성과 관련해 문의전화도 오고 있다고 한다.
김동일 회장은 상가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구와 수차례 협의를 하는 등 노력해 왔다며 노원문화의 거리와 상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가협의회는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외에도 자체적으로 관내 연예인과 기획사와 손잡고 자체적으로 연1회 공연을 하고 있다.
또한 구가 주최하는 탈 축제 등에도 참여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 자체 행사로 봄․가을 상인과 건물주들의 단합을 위해 단합대회는 물론 사업자들의 의견과 민원을 청취하기 위한 협의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김 회장은 큰집설렁탕~SK주유소간과 4호선 1번출구쪽 미비된 포석공사와 가로정비를 김성환 노원구청장에게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며 조속한 사업시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상업지역 전환, 간판정비 등은 브랜드가치는 물론 매출증대와 권리금 등이 상승되어 회원들의 고생에 보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노원문화의 거리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