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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연합신문의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벌써 입추가 지난 지 꽤 됩니다. 올 가을에는 무엇을 수확할 수 있을지 지나온 길을 되돌아봅니다. 개인적으로 4선 의원이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 아닐까 싶습니다. 의장으로 선출된 것도 그렇고 올 한해는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언론의 본분을 다하고자 탄생시킨 지역연합신문이 창간된 지 25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 세월동안 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명실공히 중견언론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큰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일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금껏 갈고 닦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해주셨으면 합니다. 아울러 지역연합신문의 독자 여러분께서도 지역연합신문에 보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것이 지역연합신문을 키울 가장 큰 응원이 되어줄 것입니다.
지난 7월 개원한 제9대 서울시의회는 기존의 잘못된 관행을 바꾸고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더 좋은 서울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슬로건을 바꾸고, 지키고. 뛰겠습니다로 정했습니다. 또한 세부적인 실행플랜으로 3Å3Å3 의정비전을 선포하고 불합리한 특권, 관행 제도를 바꾸고, 시민의 안전, 복지, 민생을 지키고, 매니페스토, 감시Å견제, 지방의회 역량강화를 실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Å개혁의회로 거듭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주시기를 바라며 더 잘할 수 있도록 지지와 격려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지역연합신문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언론의 본분을 다하는 정통 지역신문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