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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있는 마을과 주민들이 스스로 만드는 마을박람회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 전역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10개 마을을 투어하는 마을여행이 처음 개최된다. 서울시마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후 해당 날짜에 집결지에 모여 여행 기획자와 함께 현장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20일 개최되는 광장행사는 22개 자치구에서 다양한 전시 및 체험활동을 안내하는 자치구 마당, 마을기업들의 친환경적이고 빛나는 아이디어 상품들을 만나는 마을기업 마당, 종이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마을예술창작소 등이 있다.[표 참조]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마을여행은 21~27일까지 각 마을별로 사전접수를 받아 진행된다.
10개 참여마을은 ▶꿈마을 꿈나르샤(노원 공릉동 꿈마을) ▶수유리로 마실가요(강북 수유마을 ▶ 도시의 산책자 창신동(종로 창신동)역사 박물관 ▶개미마을 체험(서대문 개미마을) ▶구로의 실크로드, 구로 장터길 마을여행(구로 무지개 마을) ▶성북구에서 즐기는 성북동 밥상 모임(성북동 북정마을) ▶시흥5동 마을투어(금천 시흥5동) ▶산새마을 이야기 여행(은평 산새마을) ▶정든 이웃과 함께 사는 장수마을 이야기(성북 장수마을) ▶정릉따라 장원 속으로(성북 정릉교수단지)다.
마을 주민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여행이라 코스별로 참여 가능 인원이 10명 내외이나 소소한 일상 속의 여행이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