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입장에서 편익과 비용절감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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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입장에서 편익과 비용절감 실천

소장 서교원<16단지 관리사무소>

등록날짜 [ 2009년06월04일 16시16분 ]

“처음 부임할 때에는 다른 아파트와 같으려니 하고 크게 기대하지 않았으나 주민들이 점잖고 관리사무소를 압박하지 않아 다른 곳에 신경을 뺏기지 않고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27여 년 동안 아파트 관리업무를 하고 있는 조규원 관리소장의 말이다. 올해로 16단지 관리소장직을 맡은 지 4년째가 되는 조 소장은 “대표회의 임원들 간의 화합이나 주민들이 매우 점잖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조 소장은 “현재 중앙관통도로로 된 곳을 주차장으로 확장하기 위해 부임하자마자 추진했으나 벽에 부딪쳐 흐지부지 되었으나 지난해 주차장이 아닌 관통도로로 주민동의를 받아 재추진한 결과 금년 초에 준공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입주자대표회의 대표 임원과 계속 논의하고 구청을 수시로 방문해 요로에 부탁을 하는 등 갖은 노력일 기울인 결과라는 설명이다.
조 소장은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편익과 비용절감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단지 내에서 주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고 주민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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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