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북부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작업장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은곡직업전문학교에 마련된 바리스타 교육장에서 오린엔테이션을 받고 있다.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민경란)은 11일 노원지역 고등학생 지원 사업인 작업장학교 ‘반딧불이’입학식을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상이룸센터에서 가졌다.
작업장학교 ‘반딧불이’는 북부교육지원청 위탁기관인 노원교육복지센터가 기획 및 운영을 하고 있으며 서울시 주민참여 예산으로 노원구청이 후원하고 노원청소년지원센터와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입학식을 시작으로 바리스타와 목공은 은곡직업전문학교에서, 제과제빵은 나란히 지역아동센터에서 주 2회씩 각 12회 차로 기초과정이 시작되고 기초과정 이후에는 체험활동 및 방학특강이 이루어지며 9월부터는 각 과정에 대한 심화과정이 진행되고 12월에 발표회 및 졸업식을 끝으로 1기가 마무리된다.
특히 하반기 심화과정에는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여 참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탐색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 과정으로 참여 청소년이 학교, 직업학교, 사회 등에서 적극적인 생활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작업장학교 대상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2, 고3 학생뿐만이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인 18세, 19세와 20세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이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동기 강화프로그램으로써 의미가 있다. 이를 위해 각 반 학생을 담당하는 길잡이교사를 두어 학생의 출석관리, 일상 상담이 수시로 이루어 질 수 있게 하였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역교육복지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고등학교 재학 청소년 또는 학교 밖 청소년이 사회 구성원이 되기 위한 준비과정을 돕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더 생각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