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경찰서는 상계1동 금메달체육관(관장 전영만)의 협조를 받아 의경들의 태권도 수련을 진행했다.
서울 노원구 상계1동 소재 금메달체육관 전영만 관장이 도봉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전 관장이 감사장을 받게 된 것은 지난해 11~12월 도봉경찰서 방범순찰대 의무경찰 대원에게 태권도 지도를 한 공로다. 방범순찰대 방범대원은 전원이 대학 재학 중에 의경에 지원하여 병역의무를 대신하고 있다. 전·의경들은 경찰공무원 채용 시험에서 가산점이 부가될 예정이며 특히 태권도 단증 취득자의 경우 승단 단계별로 차등 점수가 부여 될 것이라는 예정 안이 발표된 이후라 이번 태권도 강의는 남다르다 할 것이다. 김재원 도봉경찰서장과 방범순찰대장, 소대장은 이러한 점을 감안해 전역 후 경찰공무원 응시 희망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개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달간의 수련기간을 가진 의경들은 승단심사에 모두 합격해 장래 전역 후 경찰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부푼 꿈을 갖게 되었다. 한편 도봉경찰서 태권도 강좌를 맡은 전영만 관장은 16년 태권도장 경영기간 중 10여년을 금메달체육관 1관, 2관, 3관 3개 도장을 운영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상계1동 청소년육성회 활동을 해오며 장애 어린이 특수 체육 및 태권도 무료 지도, 불우한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지급은 물론 태권도 무료수련을 통한 학점은행제를 통한 대학학력을 갖추도록 하는가 하면, 대학진학과 동시에 안정적인 진학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해 학비와 용돈조달의 매개체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 병역의무 희망자에 한 해 특수부대, 경호부대 입대, 국제협력단 단원으로 해외사범 근무를 추천해 주고 있다. 금메달체육관 출신 수련자에게는 안정적인 해외사범, 국내 경비·경호회사 취업을 알선하고 무도경관, 직업군인 입대, 학교체육 지도자, 체육관 사범, 도장 개설 등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전영만 관장은 “금메달체육관에서는 앞으로도 소신 있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불우청소년 태권도 지도 및 고교, 대학진학, 병역의무, 취업에 대한 도움을 줄 것”이라며 “장애어린이지도, 복지체육, 방과 후 체육활동, 주부 다이어트 체육, 주말 학교체육, 주말 축구교실, 주말 레포츠 교실, 체대입시 전문학원 등으로 지역사회 체육문화 발전과 청소년 인성교육의 전당으로 명품 사설교육기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 관장은 도장운영 및 대학 겸임교수 외에 사회복지사 활동으로 복지원, 요양원에서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 할머니 태권도교실, 연극영화교실, 문제 청소년지도자, 요양보호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