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마의 변
안녕하십니까. 이번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노원병에서 출마한 국민생각 후보 주준희입니다.
보시다 싶이 사람들은 제가 여려 보인다고 하고 도저히 지역구에서 출마할 여장부로는 보이지 않는 다는 말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정치진출을 반대하고, 뭐하러 정치판에 뛰어드느냐고 말리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정치학을 40년 동안 공부해오고 30년간 강의해온 대학교수로서, 여성이 정치에 참여해야 정치발전이 이루어진다고 주장하고 비례대표를 바라고 있기 보다는 지역에 도전해 보는 것이 존경할 만한 일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사실 출마를 하게 된 것은 첫째로 나라 걱정이 많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양대 정당이 국민의 마음을 합리적으로 대변하기 보다는 진보와 보수로 나뉘어 극한 대결을 벌이고, 여당 때 찬성하던 것을 야당 되면 반대하고, 돈 봉투로 얼룩진 정치를 하는 것이 마음 아팠습니다.
2012년이 나라가 선진통일국가로 발전할 것인지 부도사태에 떨어질 것인 지 결정하는 시기가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산행을 갔다가 박세일 대표를 만났습니다. 사회를 보았는데 다음 날 대변인으로 입당할 것을 권유 받았습니다.
신당이라 망설이는 데 박세일 대표의 “위대한 선진 행복한 통일”이라는 책을 읽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애국심 있고, 통일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준비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넓은 안목을 가진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망설였는데 김정일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통일이 5-10년에 이루어진다면 누가 가장 준비된 지도자인가 생각했고, 박세일 대표가 준비되어 있다는 결론을 나름대로 내려 입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당이므로 보병으로 일선에서 전투에 임한다는 각오로 지역구에 출마하게 된 것입니다.
물론 그 배경에는, 친정이 25년간 살아온 노원에 대한 애정이 있었고, 홍정욱 후보의 불출마 선언 이후 통합진보당 노회찬 후보의 국회진출을 막는 것이 나라 발전에 필요하다는 나름대로의 소신이 있었습니다.
예비후보로 지역구를 누비며 유권자들을 만나면서 저는 노원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수락산, 불암산에 벗한 노원이 한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 되는 것입니다. 인성과 실력을 키우는 교육, 국제적 리더를 양성하는 노원, 여성이 살기 좋은 노원, 도심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창동차량기지 이전 후, 대기업 비즈니스 단지, 야구장, 문화센터를 유치하고, 수락산 저소득층 실버타운을 건립하며, 봄이 되면 아름다운 봄 축제를 즐기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가 당선되면 열심히 일만 하겠습니다. 노원의 아이들에게 영어를 강의하고 청년들에게 의료통역자격증과정을 강의하며 유권자 속에 있겠습니다. 한국이 세계중심 선진국가로 도약하고, 통일을 성공적으로 이루는 과정에 의원외교로 국위를 선양할 것입니다. 누구나 골고루 잘사는 정의로운 사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돈에 깨끗하고 지역적, 계층적, 이념적 통합을 추구하며, 극한적 대결보다는 대화와 협상으로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가는 선진정치문화를 일구겠습니다. 노원의 아이들이 자랑스럽게 여기고 그렇게 되고 싶다고 하는 바람직한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4년 후 떠나지 않고 오래오래 노원을 위해 섬길 것입니다.
■ 학력 및 경력
- 경기여고, 서울대 외교학과 졸업, 서울대 여학생회장
- 뉴욕주립대 정치학박사
- 미국 에모리대학교 교수
-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교수
- 여성정치문화연구소 소장 대리
- 엘에이 통역번역회사 CEO
- 경희대학교 출강
- 여성협상리더십연구원 원장
- 여성단체협의회 정책위원
- 시민단체 협의회 실행위원
■ 주요공약
- 교육만큼은 강남이 부럽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여성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 기초노령연금을 2배 인상하고 수라간에 실버타운 건립
- 택시를 대중교통 범주에 포함시켜 지원 강화
- 지하철 4호선을 2014년까지 이전하고 대기업 비지니스 단지와 야구장 및 문화시설 유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