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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일꾼 되려면 몸으로 뛰고 함께 고민해야/지역현안들 일하고자 하는 의욕 북돋운다
노원갑 장일 예비후보(새누리당)
지역연합신문이 기획한 예비후보자 인터뷰 두번째로 만난 장일예비후보(새누리당)는 공릉․월계동지역은 30대 초반의 애정과 열정으로 정치를 하던 곳이라 본인하고 잘 맞는 지역이라고 말을 시작했다.
장일 예비후보는 공릉․월계지역을 보면 일하고자 하는 의욕을 느낀다며 ▶교육특구며 대학은 많으나 젊은이를 위한 공간이나 문화공간은 찾아볼수가 없고 ▶민자역사 개발업체인 한화역사 감사로 있다 퇴직해 성북․석계․월계역 개발에 제 몫을 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권이 산만하고 혼란스럽기는 하나 뚜렷한 철학과 생각을 갖고 19대에서 역할을 만들어 갈 것이며 지금까지의 지역감정, 이념 논쟁을 과감히 탈피해 국민에게 다가가는 새로운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정치적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폐아스콘 이야기를 꺼내며 정의로운 일은 내일이다 생각하고 몸을 던져하는 것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춰 나가야 그동안 지배․군림정치에서 탈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방사성 폐아스콘이 크게 해롭지 않다는 것은 과학적 규명이 되지 않은 일이라며 지난 연말 공릉동은 방폐장으로 인해 들끓을 때 주민들은 주민대로 나는 내 역할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38일간 구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쳤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위만이 아니고 당과 폐기물 처리방안을 상의하고 방폐장 실무책임자인 지인과 만나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해 왔다고 밝혔다.
장일 예비후보는 주민의 일꾼이 되려면 몸으로 생활에 뛰어들고 가슴속에 파고 들어야 한다고 했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함께 고민 해야 한다고.
비근한 예를 든 것이 광운대 사태다.
17년간 관선이사가 파견되어 있으면서 학교를 다른 재단으로 넘기려는 시도에 맞서 25일간 단식 투쟁을 벌이는 등 목숨 걸고 싸워 원주인에게 돌려주었다는 것이다.
타 후보와 차별점에 대한 질문에는 다음 총선 출마자는 그 동안의 구태적인 사고에 젖은 정치인을 국민은 원하지 않는다고 전제한 후 갓 구어 낸 빵처럼 신선해야 하며 정치를 바꿔낼 의지와 애국심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청렴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런 면에서 자신은 도덕적, 윤리적에서 우위에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모교인 광운대가 위치한 지역 출마도 강점으로 들었다.
한양대 추미애, 임종석, 연대 이성은 우상우, 중대 서청원 등의 예로 봐서 모교를 기반으로 한 출마자가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장일 예비후보는 신민주공화당 후보로 공릉동 출마를 준비하다가 정치적인 이유로 좌절 된 바 있으며 도봉구에서 자민련 위원장을 역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