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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노원구청장이 시무식을 마친 후 구 간부들과 새해 구정 소망이 담긴 편지를 소망나무에 달고 있다.
노원구와 도봉구, 강북구 구청장들은 1월 2일 2012년 새해를 맞아 업무 시작에 앞서 다양한 행보를 보였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직원들과 시무식을 개최한 후 김 구청장은 새해 소망카드에 ‘내 삶의 든든한 이웃! 노원구청이 되겠습니다’라는 2012년도 구정 방향을 적어 소망 나무에 걸고 전 직원과 함께 소망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렸다.
직종이비행기에는 실명이 기재되었으며 올 한해 소망이 담겨 있다. 구는 종이비행기에 담긴 내용을 분석해 내부 행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기존의 공무원을 집합시켜 악수를 나누고 덕담하는 자리를 지양하고 새해 구정계획과 방향이 담긴 동영상 시청으로 대체했다. 이어 중식시간에 구청 구내식당에서 부구청장과 함께 직원들 식사를 뒷바라지 하며 단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북구 박겸수 구청장은 2012년 임진년 새해를 맞아 지역 내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참배 했다. 이날 행사엔 박겸수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4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동영상 시무식을 마치고 중식시간에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을 위한 도우미를 하며 소통과 단합의 시간을 갖고 있다.
구 관계자는 새해 시작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구정을 더욱 바르고 알차게 꾸려 가겠다는 다짐의 뜻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구청 시무식을 마친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국립4.19민주묘역을 방문해 참배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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