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억 원까지, 금리 연 2.7~3.0%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 상환 조건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경영난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2025년 소기업·소상공인 특별신용보증대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2025년 소기업·소상공인 특별신용보증대출 지원을 위해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 노원지점과 4월 23일 특별 출연금 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난해의 경우,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보증을 지원했나,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 상황을 고려하여 보증 한도를 최대 2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025년 소기업·소상공인 특별신용보증 신규 지원액은 총 275억 규모다.
노원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지 3개월 이상 된 소기업·소상공인 자금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접수일 기준 1년 이내 재단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보증업체, 국세·지방세 체납 업체, 또는 보증 제한기업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금리는 연 2.7~3%의 변동금리로, 5년간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의 상환조건이다.
특별신용보증대출 신청을 원하는 경우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예약 후 대표자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사본, 매출 증빙자료 등을 구비하여 노원지점에 방문하거나 재단 또는 협약 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도 있다.
한편, 노원구는 2024년 특별신용보증대출을 통해 총 922개 업체에 326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275억 원 규모의 신규 보증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