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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의장 이석기)는 오는 12월 20일까지 제213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첫날인 지난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7명의 의원으로 구성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이경숙 의원을, 부위원장엔 서영혜 의원을 선출했다. 위원으로는 박진식, 김용운, 이성희, 신창용, 이태용 의원으로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11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2012년도 사업예산안’에 대해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최종 심사를 하게 되며, 12월 20일 제4차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도봉구의 2012년도 예산의 총규모는 2011년도보다 7.1% 증가한 2,719억 9천 3백만원의 규모로 외형적인 규모는 커졌으나 세입과 세출내용을 살펴보면 내년도 예산에도 올해에 이어 사실상 긴축예산으로 편성했다.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영유아 보조금 변경내시에 따른 구비분담금 부족분 1억 6천만원을 예비비에서 감경정 추가편성하고, 명시이월 사업으로 「김수영 문학관 건립 및 운영」등 6건 45억 5천 6백만원을 편성했다.
이경숙 위원장은 “예산안에 대한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자료를 참고하여 사업의 우선순위, 예산의 낭비성 등을 심도 있게 심사하여, 성과와 의미 있는 위원회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위원장의 소임과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