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경태)은 ‘지연과 함께 건강을 지키고 이웃을 돕숲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제5회 북부런-수락산 숲길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주민들의 친환경 의식과 공동체성을 높이기 위해 상1포럼이 함께 했다.
제5회 북부런 이모저모.[북부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올해 행사에는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지역 주민에게 환경문제와 환경보호 방법을 알리고,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하기 위해 ▶숲길 도장 깨기 ▶찾아라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한, 나이 제한 없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수락산 무장애 숲길과 등산로 2가지 코스를 준비하여 참가자가 희망하는 코스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 결과 175만 5천 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이 기부금은 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김경태 관장은 “올해는 날씨가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주셨고 다양한 단체들이 행사를 진행하는데 도움을 주어 행사가 더욱 풍성해진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힘써나가겠다”라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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