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2동, 지역주민을 위한 ‘동네 물놀이장: 탐방!텀벙! 워터 어드벤처’ 운영
마을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물놀이장 통해 새로운 여름 쉼터 제공
도봉구 방학2동에 위치한 도봉구립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상진)은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여름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탐방!텀벙! 워터 어드벤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물놀이장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대형 풀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여름 나기를 지원했다.
‘탐방!텀벙! 워터 어드벤처’는 7월 29일 ‘꿈빚는마을방아골’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6개의 네트워크 기관과 주민조직(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 협동조합 방아골사람들, 방학2동 중년남성 모임 ‘청춘중년’, 청소년 문화공간 ‘딴짓놀이터’, 그리고 ‘품랑이 서포터즈’)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이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바다 못지않은 여름휴가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운영 주체들의 동기가 모여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대형 에어 슬라이드와 풀장이 설치되어 지역 주민들이 동네 안에서도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었다. 또한 영유아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5가지 놀이존(아기상어존, 크레이지아케이드존, 별별존, 레트로 해변존, 휴양지 포토존)이 마련되었다. 물풍선, 물총, 족욕 수다터, 여름 먹거리, 낚시, 새활용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 놀이존을 통해 지역 주민들은 의미 있는 여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다.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를 이루는 방아골’이라는 미션을 가진다. ‘탐방!텀벙! 워터 어드벤처’를 통해 지역주민들은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여름나기를 보낼 수 있었으며,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공동체원들과 함께 지역주민과 마을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생각을 맞대고, 지역의 지속가능하고도 건강한 문화형성을 위해 이바지할 계획이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