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주성)은 지난 31일 근로자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차 노사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공단은 2020년 노동쟁의 이후 노사협의회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김주성 이사장 취임 후 2024년 4월 노사 공동선언문을 선포하고 1차, 2차 노사협의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노사협의회에서는 근로자 복지 증진 및 소통 확대 관련 안건 4건을 논의하고 사전에 상정되지 않은 안건까지 추가로 논의됐다.
공단은 노사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연내 추진을 목표로 임시회의를 개최하여 진행 상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김주성 이사장은 "노사 간의 상생과 협력은 공단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노사협의회를 통해 근로자들과 함께 더 나은 근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경일 근로자 공동 의장은 “이번 노사협의회를 통해 노사 간의 신뢰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