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마들스타디움에서 6월 1일 개최된 ‘2024년 노원구민체육대회에서 중계본동이 종합 우승했다.
구민체육대회 경기는 ▶줄다리기 ▶승부차기 ▶판뒤집기 ▶오자미 ▶혼성계주 ▶배구 ▶번외경기 등 체육종목과 ▶입장상 ▶페어플레이 ▶응원상 ▶청결상으로 점수를 산출했다.
줄다리기 부문에서는 우승 중계본동, 2위 하계1동, 3위 중계1동이었다.
승부차기는 우승 공릉2동, 2위 중계본동, 3위 하계1동이 차지했다.
판뒤집기는 우승 하계2동, 2위 상계6·7동, 3위 하계1동이다.
오자미는 우승 상계9동, 2위 중계본동, 3위 상계1동 순이었다.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게했던 혼성 계주는 중계1동이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공릉2동, 3위 중계본동 순이다. 여자배구는 우승 중계1동, 2위 상계1동, 3위 상계3·4동과 상계5동이었다.
번외경기는 중계1동이 우승한 가운데 2위 상계5동, 3위 중계4동이었다.
입장상은 1위 상계1동, 2위 상계10동, 3위 월계3동이며 4~7위는 상계2동, 중계4동, 공릉1동, 월계1동 순이다.
페어플레이상은 상계5동, 하계2동, 상계9동이 1~3위를 차지했다.
응원상은 1위 월계2동, 2위 상계8동, 3위 월계 1동이다.
청결상은 중계2·3동, 상계3·4동, 월계3동이 1~3위를 했다.
2024년 노원구민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한 중계본동 체육회 관계자와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노원구청 제공]
종합순위는 중계본동이 우승을 차지했으면 뒤를 이어 공릉2동과 하계1동이 공동 2위, 중계1동이 3위를 차지했다.
중계본동 관계자는 ‘근본(本)있는, 좋은(bon) 동네’ 중계본동에 걸맞게 모든 주민이 하나되어 이루어낸 성과로 5개 종목 중 4개 종목에서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입상했고, 노원구 최초 3년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우며 우승기 영구보존하는 것은 노원구 역대 최초로 그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정당당한 자세로 진정한 스포츠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가 하나되어 대회를 더욱 빛내준 선수단과 선수들이 지치지 않게 응원을 아끼지 않은 주민들이 함께해서 3연패의 쾌거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고 했다.
중계본동 관계자는 “2024년 우승구호 ‘한 번만 더하고, 내년은 푹 쉬자~’가 현실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건강한 체육인라면 푹 쉴수 없다. 중계본동 2025년 우승구호를 ‘쉬면 뭐하니~ 4연승해서 소고기 먹자~’를 다짐하며 2025년 구민체육대회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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