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문화복지센터·천문우주과학관
운영사항 점검과 애로사항 경청
노원구의회 보건복지위원들이 월계문화복지센터 방문을 마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원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배준경)는 25일 제284회 임시회 기간 중 월계문화복지센터와 노원 천문우주과학관을 방문해 운영사항 점검과 시설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먼저 개관 6주년을 맞은 맞춤형 복지시설인 월계문화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이용하는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강당, 식당, 카페 등 센터 시설들을 살펴보고 시설관계자들 및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운영상 어려운 점을 점검했다.
이어 지역 아동, 청소년들에게 우주 천문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계동 노원 천문우주과학관을 방문해 각종 프로그램 설명과 천체 망원경 관측 등 체험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지난 20일 진행된 ‘천문우주페스티벌’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의원들은 시설의 홍보 활성화, 아동·청소년 이용자 놀이 공간 확보, 식당 도시락의 위생 및 메뉴 다양화 등을 당부하고, 시설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준경 위원장은 “오늘 방문한 시설들을 직접 살펴보고 체험하면서 이용자 입장에서 더욱 효율적인 운영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우리 보건복지위원회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집 근처에서 편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