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새마을회는 4월 22일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노원구새마을회 회장단 합동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포 서울특별시새마을회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김준성 노원구의회 의장, 김성환 국회의원, 김준호 국민의힘 노원을 당협위원장, 봉양순, 오금란, 서준오 서울시의원, 관계기관과 단체장,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오규 서울노원구새마을회 회장은 제7대에 이어 제8대 회장으로, 제10대 구협의회장에는 송재룡 공릉2동협의회장, 이종선 노원구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제10대에 이어 제11대 구부녀회장으로 각각 취임했다.
김오규 서울노원구새마을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시대와 환경에 맞는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 비전 실천과 함께 새마을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 탄소 중립 실천 강화, 새마을운동의 세계적 확산, 새마을운동 추진역량 강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 지회장은 ▶사회안전망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 ▶주민참여형 ‘좋은 이웃만들기’ 사업 확대 ▶세대·지역, 도·농간 교류 협력 확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나무 심기 등 탄소 중립 실천 운동 추진 ▶새마을운동 추진역량 강화 및 내실화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실천할 것을 밝혔다.
송재룡 새마을지도자 노원구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근면, 자조, 협동 정신의 새마을정신으로 첫발을 디딘지 20여 년이 되었다”며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희망의 발자취이고 상징이라 생각한다. 오늘보다 더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노원구를 위해, 희망찬 노원구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 협의회장은 핵심 추진과제로 ▶협의회 새마을지도자 확충 및 배가운동, 조직역량 강화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 운동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자율방역봉사대 운영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생활 실천 정착과 자원 재활용, 나무 심기 등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새마을 사회안전망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추진한다고 했다.
이종선 노원구새마을부녀회장은 취임사에서 “노원구새마을부녀회는 온화함, 포용력 그리고 섬세함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봉사단체로 거듭남과 동시에 지역주민으로부터 사랑과 격려를 받는 조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부녀회장은 핵심과제로 ▶19개 동부녀회 조직 구성 및 활성화 ▶부녀회 회원·지도자 확충 및 배가운동, 청년층 참여 확대, 지역 공동체 활성화 운동 참여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세대, 도·농간 교류 협력 확대 ▶자원 재활용 나무심기 등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생활 실천 등을 밝혔다.
이번에 취임한 회장단은 3년의 임기 동안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함께하는 노원 만들기라는 목표 아래 지역사회가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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