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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시범기간 사용금액 환급
1인 1카드 사용 원칙···6개월 주기 본인인증, 부정사용 방지
일반권(6만 2천 원~6만 5천 원)보다 약 12% 저렴한 월 5만원대(5만 5천 원~5만 8천 원) 청년 대상 기후동행카드 할인대상이 만 19~34세에서 만 39세까지 확대된다.
서울시는 추가 할인 대상에 포함된 만 35~39세 청년들의 차량 보유 수가 다른 청년 연령대보다 월등히 높아 이번 할인 대상 확대로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두가지 목적을 모두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해 할인 혜택을 받는 만 35~39세 청년들은 일반권 사용 후 7월 이후 7천 원(할인금액)×만기사용개월 수 만큼 금액을 환급받게 된다. 현시점이 아닌 청년할인 적용 시작일인 2월 26일부터 시범사업 기간인 6월 30일까지 이용한 금액 모두 포함된다.
단, 청년 명의로 가입된 모바일 및 실물카드에 한하며 환불없이 30일 만기 이용한 달만 적용된다.
7월부터는 5만원 대 할인 가격으로 곧바로 충전이 가능해 진다. 모바일·실물카드 모두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연령인증과 카드번호 등록을 마치고, 충전 시 청년권종을 간편하게 선택하면 된다. 청년권종은 따릉이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5만 8천원권과 미포함된 5만 5천원권 두 종류로 자신의 패턴에 맞춰 구매 후 서울시내 대중교통을 무제한 편리하게 이용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청년할인 확대에 따른 부정 사용을 막기 위해 ‘1인 1카드 원칙’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년 이용자는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 중 하나만 등록겴結淪?수 있고, 등록된 정보는 6개월마다 본인인증을 통해 검증해야 한다. 시는 향후 관광을 위한 단기권 도입, 타 지자체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 할 예정이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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