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까지 방문·온라인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
서울 노원구는 이달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올해 1월1일 기준의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표준지공시지가와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2024년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주택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으로부터 의견 접수를 받는다.
이번 열람 대상은 토지 1만 9540필지, 개별주택 5382호, 공동주택은 18만 781호다. 열람은 구청(부동산정보과, 재산세과)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유선 문의, 노원구 부동산정보광장,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할 수 있다.
토지·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지가 및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 2003년 4월 8일까지 구청(부동산정보과, 재산세과)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의견제출 건에 대해서는 토지·주택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의견을 반영한 개별·공동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
한편, 구는 열람기간 중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을 전문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 를 운영한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상담을 원하는 경우 노원구청 부동산정보과에 유선 또는 서면으로 신청하면 일정 등을 조율한 후 전문가인 감정평가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공동주택가격은 국세·지방세 부과 기준 및 복지 분야 기초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기간 내에 꼭 확인하고,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제출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