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10동 한부모가구 학생 등에
매달 10만 원씩 1년간 후원키로
노원성당 빈첸시오노원협의회(회장 윤진수)는 공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상계10동주민센터 복지담당이 추천한 가구로 저소득 노인가구, 장애인 가구, 한부모가구의 학생 등 4가구다.
이들에게는 올해 3월부터 1년간 매월 10만 원의 현금이 지원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김모씨는 “가족이나 친척에게도 도움을 받기 어려운 현실에서 후원을 받게되어 많은 힘과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지수 노원성당 빈첸시오노원협의회 회장은 “노원성당 장학회에서 지원하는 후원금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풍족하지는 않지만 따뜻한 마음과 위로가 전달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향후 계속해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서현 상계10동장은 “정기 후원금 지원으로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전한 노원성당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후원자들의 뜻이 대상 가구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소외된 아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복시자각에 놓은 분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